[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에버튼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방출 후보로 전락한 가운데 8년 만에 친정 포르투 복귀가 임박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하메스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했던 안첼로티 감독이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자 다른 팀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에버튼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 인터뷰 때 그는 "에버튼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안첼로티였다. 나를 정말 잘 아는 안첼로티 감독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와 함께한다면 큰일을 이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자신의 활용법을 잘 아는 은사와 재회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하메스는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후로도 날카로운 킬패스와 강력한 중거리 슛을 자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걸 제외하고 공식전 26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4위에 올랐다.
하지만 하메스는 갑작스럽게 청천벽력의 소식을 들었다. 자신을 에버튼으로 데려온 안첼로티 감독이 6년 만에 레알로 다시 돌아가면서 팀을 떠난 것. 은사와 이별하게 되면서 하메스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거라는 예상이 전해졌고, 결국 베니테스 감독은 새 시즌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했다. 사실상 방출 후보로 전락하면서 새 팀을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하메스를 향해 몇몇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뉴캐슬 등이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높은 주급이 걸림돌이었다. 그러던 중 에버튼이 포르투의 루이스 디아스에 관심을 보였고, 거래에 하메스를 포함하는 스왑딜 형식의 협상을 진행하며 딜이 성사되기 임박한 상태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버튼은 루이스 디아스를 영입하기 위해 포르투와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하메스의 경우 급여 협상이 완료되면 포르투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메스는 포르투로 복귀하게 되면 8년 만이다. 2010년 포르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의 꿈을 이뤘고, 3년 동안 에이스로 활약을 펼쳤다. 통산 108경기 32골 4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AS모나코로 이적한 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가를 올리며 레알, 뮌헨, 에버튼 유니폼을 차례대로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