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daneGetty Images

유벤투스, 호날두 프로젝트 실패 뒤 '피를로→지단'

[골닷컴] 홍의택 기자 =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탈리아로 향할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으리란 소식이 나왔다.

유벤투스는 지난 201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품었다. 적은 돈은 아니었다. 서른이 넘은 공격수에게 1억 유로(약 1,355억 원)나 들인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숙원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3년 연속 중도 탈락했고, 호날두와는 재계약 계획이 없다.

이에 유벤투스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선두 인터 밀란에 승점 12점이나 뒤진 3위로 자존심이 무척이나 상한 상황. 이번에는 지도자 교체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대신 지단 감독을 데려와 사령탑에 앉히리란 것이다.

영국 '메일'은 유벤투스 회장 포함 수뇌부에서 지단 감독 선임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레알에서 전폭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지단 감독의 속내를 파고들어 마음을 살 계획이다. 피를로 감독과 계약을 맺기 전에도 지단 감독을 고려했을 만큼 어느 정도 대화의 창이 열려 있는 상태다.

지단 감독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 챔피언스리그 8강 진행 중. 프리메라리가는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승점 1점 모자라고, 챔피언스리그는 4강행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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