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임대생 알바로 모라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유벤투스로의 완전 이적과 원소속 팀 AT마드리드 복귀 중 아직 거취가 정해진 바는 없다.
유벤투스는 25일 밤(한국 시간) 피렌체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20/21시즌 세리에 A 33라운드에서 1-1 힘겨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시작과 함께 모라타가 환상적인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었지만 끝내 역전을 만들지 못했다. 이로써 2위 진입에 실패한 유벤투스는 4위에 머물렀다. 어느덧 선두와의 격차는 13점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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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를 가진 모라타는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다행히 후반에 나은 모습을 보였고 다음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분발을 약속했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유벤투스로 돌아온 모라타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대 기간이 올여름까지인 만큼, 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에 모라타는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계속 머물고 싶지만 프로의 세계이며 또 하나의 비즈니스다. 선수들은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라며 개인이 홀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현지 매체들도 쉽게 예상하지 못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원소속팀 복귀를 높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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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누구보다 팀에 애정이 많은 그였기에 우승 레이스에서 멀어진 점엔 안타까워했다. 그는 “심각하다. 우리는 너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한 뒤 “누가 뭐라고 평가하든 상관없다. 매 경기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