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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브라질 신성 조르지 "호날두와 함께라니. 환상적이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슈퍼스타와 함께 뛴다면 어떤 기분일까?

유벤투스의 브라질 신성 카이우 조르지가 호날두와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물론 호날두 이적이 없다는 가정하에(?)

조르지는 산투스 출신 브라질 신성이다.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다. 때에 따라서는 측면도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2002년생인 만큼 보여준 것은 없다. 브라질 세리에A(1부리그 전국리그) 기준 공격 포인트는 10경기 1골 2도움이 전부다. 대신 브라질 17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10경기에 나와 6골을 가동했다. 소위 말하는 기대주다. 달리 말하면 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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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 초기 행선지로 거론된 팀은 유벤투스가 아닌 AC 밀란이었다. 그러나 그는 밀란이 아닌 좀 더 주전 경쟁이 타이트한 유벤투스를 택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슈퍼스타 호날두 존재도 컸던 모양이다.

산투스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성한 조르지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 동료가 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전했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조르지는 "호날두는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존재다. 매일 호날두로부터 많은 걸 배욱리 바란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안코네리(유벤투스 애칭) 일원이 된 것에 대해서는 "유벤투스 이적은 내 꿈이었다. 팀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원들도 내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유벤투스의 모든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팀의 조직과 구조를 포함해 사람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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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기 위해 이곳에 왔다. 가능한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많은 걸 배우고 즐기고 싶다. 또한 많은 골을 넣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르지 바람과 달리, 그와 호날두가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는 물음표다. 조르지의 경우 유벤투스 입성과 함께 부상으로 한 달 결장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호날두 거취가 모호하다. 잔류를 주장했던 유벤투스도 서서히 입장을 바꿨다는 게 현지 매체의 설이다. 최근 호날두 에이전트인 조르지 멘데스 또한 새 행선지 물색에 나섰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쉽지는 않다. 36세다. 노장이다. 근데 또 비싸다. 실력은 여전해도, 고효율 고비용이다. 언제 폼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호날두 사가로 뜨거운 가운데, 과연 조르지 바람대로, 호날두로부터 제대로 튜터링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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