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KFA

"유벤투스, 김민재 영입에 관심…경쟁 치열해" 中 매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벤투스가 내년 1월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리는 김민재(24)를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올여름 그를 서둘러 영입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이적설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TV 'SIC 노티시아스'를 통해 처음 보도됐다. 해당 매체는 단독 보도라는 헤드라인으로 김민재가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며 그가 바이아웃 4500만 유로에 오는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유벤투스가 올여름 즉시 김민재를 영입한다면 그를 올 시즌 세리에A 8위에 오른 사수올로로 6개월 임대 이적시킨 후 내년 1월 팀에 합류하게 할 계획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내용까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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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국 스포츠 매체 '화티왕'은 2일 보도를 통해 유벤투스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나타낸 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화티왕'은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데 이미 합의를 마쳤다는 구체적인 내용과는 거리를 둔 상태다.

단, '화티왕'은 "현재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임대 계약을 연장하는 게 우선순위인 유벤투스는 베이징 궈안 수비수 김민재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화티왕'은 "베이징과 김민재의 계약은 오는 12월 종료된다. 유벤투스는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까지 기다리면 김민재를 두고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유벤투스는 올여름 그를 영입하려 할 수 있다. 실제로 유벤투스는 사수올로와 협력해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데리고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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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작년부터 토트넘, 라치오 등 유럽 5대 리그의 굵직한 구단과 연결됐다. 당시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 이상을 요구했고, 유럽 진출을 위해 현지 에이전트를 선임한 선수의 대리인 수수료 등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베이징 궈안과의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올여름 김민재의 상황은 1년 전과 다르다. 베이징 궈안은 오는 12월 이후 이적료도 챙기지 못한 채 김민재를 잃는 상황을 막으려면 올여름 그를 이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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