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Portugal Euro 2020Getty Images

'유로 최다득점자 등극' 호날두, 내친김에 A매치 최다 골까지 도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로 역사상 최다득점자에 등극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제는 세계 기록을 노리며 A매치 최다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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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UEFA 유로 2020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포르투갈은 F조 1위로 올라섰다.

포르투갈은 4-2-3-1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호날두가 포진했고, 조타, 브루노, 베르나르두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페레이라, 카르발류가 중원을 꾸렸고, 게레이루, 페페, 디아스, 세메두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우가 꼈다.

경기는 초반부터 포르투갈이 높은 점유율 속에 주도했다. 반면 헝가리는 단단한 수비벽을 앞세우며 수비에 치중했다. 포르투갈은 결정적 찬스를 놓치며 고전을 겪자 후반 교체를 통해 변화를 가져갔다.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조타가 나오고 라파, 산체스, 안드레 실바를 투입했다.

결국 교체 효과를 보면서 포르투갈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 후반 39분, 게레이루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3분 뒤에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추가시간 호날두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포르투갈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대회 첫 승리를 장식한 영웅이자 최고의 활약상을 선보인 호날두는 승리와 함께 대기록을 썼다. 종전까지 호날두는 유로 대회 통산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 중이었다. 프랑스의 전설 미셸 플라티니와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이날 10호 골과 11호 골을 터뜨리면서 단독 1위에 등극했다. 호날두는 유로 대회 통산 22경기 동안 11골을 넣게 됐고, 역사에 남을 공격수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경기 SOM(스타 오브 더 매치)도 받으며 최고의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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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날두는 A매치 대기록에 도전한다. 멀티골을 터뜨리며 통산 A매치 106골이 된 그는 역대 A매치 최다득점자 이란의 알리 다에이의 109골까지 단 3골만 남겨두고 있다. 지금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만 있다면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또 한 번 더 쓸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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