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rgio Chiellini Euro 2020Getty

유로 우승한 FA 키엘리니,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 아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탈리아의 EURO 2020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베테랑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6)가 아직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FA) 신분이다.

키엘리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그러나 그는 시즌을 마친 후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해 EURO 2020을 준비하느라 재계약, 혹은 이적을 추진할 여유가 없었다. 이후 이탈리아는 승승장구하며 결국 EURO 2020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가 유럽 챔피언이 된 건 이번이 1968년 후 무려 53년 만이다. 키엘리니는 대회 도중 부상이 있었으나 예상보다 일찍 복귀해 레오나르두 보누치,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과 함께 이탈리아의 수비진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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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URO 2020이 끝난 후 약 나흘이 지난 현재까지 유벤투스는 키엘리니와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다.

키엘리니의 에이전트 다비데 리피는 아직 유벤투스와는 재계약과 관련해 대화조차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리피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방송 '라디오 라디오'를 통해 "계약서에 사인을 하려면 양측의 동의라는 게 필요하다. 지오르지오(키엘리니)는 지금까지 유로에만 집중했다. 유벤투스와 딱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올여름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만나자고 얘기만 했을 뿐이다. 그러나 아직 유벤투스와는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재계약 논의를 하지는 않았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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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는 "오히려 먼저 움직여야 하는 쪽은 유벤투스"라며, "그들이 먼저 우리에게 재계약을 제안해야 우리가 이에 답할 수 있다. 오늘까지는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 우리는 유벤투스가 협상 계획을 알려줄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키엘리니는 내달 만 37세가 된다. 그는 유벤투스가 자신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면 잔류를 우선순위로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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