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e Lingard Manchester United 2021-22Getty

유로 못 간 린가드 "잉글랜드와 내년 월드컵 가는 게 목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시즌 웨스트 햄 임대 후 화려한 부활에 성공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8)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할 정도로 팀 내 입지를 잃은 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 햄으로 단기 임대됐다. 그러나 그는 웨스트 햄으로 임대 이적한 후 지난 시즌 후반기 16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그는 EURO 2020 본선에 나선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부상으로 끝내 명단에서 제외되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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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린가드는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했다. 아직 그는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지만, 세 경기에 교체 출전해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그는 이달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린가드는 올여름 EURO 2020 출전이 불발되며 오히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7일(한국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와 경기에서 뛰고 싶다는 의욕이 더 강해졌다. 나는 (EURO 2020에 출전하지 못하며) 굶주림이 더 커졌다. 불과 얼마 전까지 나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처럼 잉글랜드 대표팀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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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린가드는 "큰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제외돼 실망이 컸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잉글랜드와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온 후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을 즐거워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달 오는 10일 안도라 원정, 13일 홈에서 헝가리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유럽 I조 예선 7~8차전 경기에 나선다. 잉글랜드는 현재 I조에서 알바니아를 승점 4점 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 예선은 각 조 1위 팀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며 2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잉글랜드는 현재 2위 알바니아에 승점 4점 차, 3위 폴란드에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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