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1일(한국시각) 종료된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모든 구단이 투자한 이적료 총액 절반 이상이 프리미어 리그의 몫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약 1개월간 진행된 20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를 뜻하는 5대 리그에 속한 총 98팀이 선수를 영입하는 데 들인 이적료는 총 10억6천7백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조4천4백억 원). 이는 유럽 5대 리그를 합산한 겨울 이적시장 지출액 중 역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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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섯 개 리그를 통틀어 합산된 10억6천7백만 유로 중 절반은 프리미어 리그의 몫이다.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총 6억5천5백만 유로(약 8천8백억 원)를 투자해 전력을 보강했다. 가장 대표적인 이적건은 리버풀이 이적료 8천4백만 유로에 영입한 사우샘프턴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맨체스터 시티가 6천5백만 유로에 영입한 애슬레틱 빌바오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
프리미어 리그는 작년 1월 한 달간 20개 구단을 통틀어 이적료로 총 2억8천만 유로를 투자하며 리그 역사상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출액을 기록한지 단 1년 만에 이보다 약 두 배가 더 높은 액수를 부담하며 막대한 자금력을 발휘했다. 반면 프리미어 리그와 프리메라 리가를 제외한 나머지 세 리그는 작년보다 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 적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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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투자한 유럽 5대 리그 소속 구단은 프리메라 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올겨울 필리페 쿠티뉴, 예리 미나 등을 영입하는 데 총 1억7천3백만 유로를 들였다. 바르셀로나 다음으로는 리버풀(8천5백만 유로), 맨체스터 시티(7천4백만 유로), 첼시(6천5백만 유로), 에버튼(5천5백만 유로) 등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뒤를 이었다.
# 2017-18 유럽 5대 리그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 총액
(이적료 - 리그)
5억4천5백만 유로 - 프리미어 리그
3억1천9백만 유로 - 프리메라 리가
8천5백만 유로 - 분데스리가
6천6백만 유로 - 리그1
5천1백만 유로 - 세리에A
# 2017-18 유럽 5대 리그 구단별 겨울 이적시장 이적료 총액
(이적료 - 구단)
1억7천3백만 유로 - 바르셀로나
8천5백만 유로 - 리버풀
7천4백만 유로 - 맨시티
6천5백만 유로 - 첼시
5천4백만 유로 - 에버튼
3천2백만 유로 - 토트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