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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콜먼 감독 선덜랜드행, 충격적이다"

AM 6:44 GMT+9 17. 11. 24.
Chris Coleman Bosnia Wales 10102015
"모두가 충격 받았다. 솔직히 실망했고, 많은 이들이 화가 났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웨일즈 국가대표이자 에버턴 수비수 애쉴리 윌리엄스(33)가 크리스 콜먼 감독의 선덜랜드 행에 충격적이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월, 웨일즈 국가대표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콜먼은 웨일즈를 유로 2016 4강에 진출시키는 등 지난 5년 반 동안 웨일즈 국가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비록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콜먼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 받았고, 팀 에이스 가레스 베일 등 많은 이들이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결국 선덜랜드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선덜랜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콜먼을 새로운 선덜랜드의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고, 갑작스러운 발표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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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열린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10차전 최종전에서 뼈아픈 실수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컵 진출을 힘들게 만들었던 수비수 윌리엄스가 콜먼 감독의 선덜랜드 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웨일즈 매체 '웨일즈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가 충격 받았다. 얘기가 진행 중인 것은 알고 있었다. 그가 떠날 위험성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일이 실제로 발생할 지는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스를 접했을 때, 우리는 솔직히 실망했다. 솔직히 말해서 많은 이들이 상당히 화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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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 국가대표팀은 현재 라이언 긱스, 크레이그 벨라미, 토니 풀리스 등을 웨일즈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어 "감독은 언제나 오고 가는 자리다. 축구의 일부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누가 감독으로 와야하고, 누구는 오면 안되는지 역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결정이 나와도)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웨일즈는 지난 10월 9일 홈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D조 10차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0-1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고, 최종전에서 3위로 내려 앉으며 월드컵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