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사령탑 긱스, '맨유 사단'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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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펠란-버트, 긱스 따라 웨일스 코칭스태프 합류할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드디어 정식 감독이 된 라이언 긱스(44)가 모국 웨일스 대표팀을 이끌 코칭스태프를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함께 한 이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웨일스는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와 EURO 2020 예선에서 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으로 긱스를 선임했다. 긱스가 보유한 지도자 경력은 친정팀 맨유에서 맡은 플레잉 코치, 수석코치, 그리고 임시 감독직이 전부다. 게다가 그는 지난 2016년 여름 맨유를 떠난 후 약 1년 6개월째 현장에서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웨일스 축구협회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진출 실패 후 사임한 크리스 콜먼 감독을 대체할 인물로 긱스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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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까지 경기 일정이 없는 긱스 감독은 현재 코칭스태프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영국 공영방송 'BBC'와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은 긱스 감독이 자신의 '맨유 커넥션'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긱스는 이미 전 팀동료 폴 스콜스와 니키 버트를 웨일스 대표팀 코치로 합류할 후보로 낙점했다. 또한, 그의 현역 시절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원한 마이크 펠란 코치도 후보로 떠올랐다. 이 중 현재 중책을 맡은 인물은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대표직을 역임 중인 버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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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안 로버트 웨일스 축구협회 기술 이사는 'BBC'를 통해 "우리가 긱스 감독에게 코칭스태프를 스스로 구성할 100% 권리를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그를 돕는 데 100% 헌신할 마음이라는 걸 꼭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긱스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3월 중국과의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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