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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콧, "루니는 EPL의 전설.. 에버턴에 남았으면"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친정팀 에버턴과의 작별이 유력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리빙 레전드 웨인 루니에 대해 시오 월콧이 잔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월콧은 루니가 그간 이뤄낸 업적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며 그와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월콧은 12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루니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그는 "루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져다 중 유산들, 그가 기록한 골이라든가 우승 트로피 그리고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 그리고 이곳에서 이뤘던 모든 것들을 통해 봤을 때, 그는 굉장히 뛰어난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루니가 이곳에 머물렀으면 좋겠다. 그와의 전화 통화를 기억한다. 루니는 (내가) 이곳으로 오게 한 장본인 중 한 명이다. 이런 점에서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루니의 에버턴 잔류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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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친정팀 에버턴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루니, 어느덧 노장이 된 그는 올 시즌 시작 직전 친정팀 에버턴으로 돌아오며 화제를 모았지만, 그의 에버턴 생활은 한 시즌 만에 마침표를 찍게 생겼다.

최근 루니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진출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즌 초반과 달리,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지 않는 게 주요 이유였다. 루니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DC 유나이티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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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결별 절차에 들어선 루니와 에버턴이지만,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월콧은 프리미어리그의 전설 그 자체인 루니의 잔류를 희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월콧이 이름을 알리던 시절 루니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다.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췄고,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는 아스널을 떠나 에버턴에 입성하며 소속팀에서도 루니와 발을 맞추게 된 월콧이었다. 루니의 전화 한 통으로 에버턴행을 택한 월콧인 만큼 루니의 작별은 그에게 여러모로 아쉬울 것이다.

루니와의 결별에 대해 월콧은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봐야 한다. (나는) 루니가 이 곳 에버턴에 남았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루니의 잔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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