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가 몇몇 주축 선수의 은퇴에 따른 선수단 개편에 나선다.
크로아티아는 내달 7일 포르투갈 원정 평가전, 12일 스페인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4조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번 2연전은 크로아티아가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나서는 첫 번째 일정이다.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이 끝난 후 베테랑 골키퍼 다니엘 수바시치(33), 베드란 촐루카(32), 마리오 만주키치(32)가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호날두, 세리에A 데뷔... 골 빼고 다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두예 찰레타-차르(21)가 21세 이하 대표팀, 이반 스트리니치(31)가 심장에 이상이 발견돼 이번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이에 즐라트코 달리지 크로아티아 감독은 젊은 선수를 대거 발탁해 세대 교체에 나섰다. 그는 아예 A매치 출전 경험이 없는 선수 세 명과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 다섯 명을 포함해 내달 원정 2연전에 나선다. 새로 선발된 크로아티아 선수 여덟 명은 모두 25세 이하로 젊다. 달리치 감독은 젊은 선수를 대서 팀에 포함해 네이션스 리그와 EURO 2020, 2022년 월드컵을 준비한다.
주요 뉴스 | "[영상] 백발의 판 페르시, 녹슬지 않은 득점 감각"
달리치 감독이 새롭게 호출한 여덟 명은 골키퍼 카를로 레티카(21, 브뤼헤), 수비수 마테이 미트로비치(24, 브뤼헤), 보르나 바리시치(25, 레인저스), 안토니오 밀리치(24, 안더레흐트), 미드필더 마르코 로그(23, 나폴리), 마리오 파살리치(23, 아탈란타), 공격수 이반 산티니(29, 안더레흐트), 그리고 마르코 리바야(24, AEK 아테네)로 해외에서 활약 중인 20대 초중반 선수들이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결승까지 오른 크로아티아는 최근 발표된 8월 FIFA 랭킹에서 4위에 올랐다. 이는 크로아티아가 3위에 오른 1999년 1월 이후 최고 성적이다.
# 크로아티아 대표팀 명단(2018년 9월 포르투갈, 스페인전)
GK: 도미니크 리바코비치(23, 디나보 자그레브), 로브레 칼리니치(28, 헨트), 카를로 레티카(21, 브뤼헤)
DF: 시메 브르살리코(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르나 바리시치(25, 레인저스), 데얀 로브렌(29, 리버풀), 딘 예드바이(22, 바이엘 레버쿠젠), 도마고이 비다(29, 베식타스), 요시프 피바리치(29, 디나모 키예프), 마테이 미트로비치(24, 브뤼헤), 안토니오 밀리치(24, 안더레흐트)
MF: 이반 페리시치(29), 마르첼로 브로조비치(25, 이상 인테르), 이반 라키티치(30, 바르셀로나), 마테오 코바시치(24, 첼시),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 필립 브라다리치(26, 칼리아리), 밀란 바델(29, 라치오), 마리오 파살리치(23, 아탈란타), 마르코 로그(23, 나폴리)
FW: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7, 호펜하임), 안테 레비치(24,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마르코 프야차(23, 피오렌티나), 이반 산티니(29, 안더레흐트), 마르코 리바야(24, AEK 아테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