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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공개, 클래식의 귀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수많은 축구 팬들의 향수를 일으킬 만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인구 제작업체 '아디다스'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쓰일 매치볼 사진을 공개했다. 공인구의 공식 명칭은 '텔스타 18(Telstar 18)'이다. 텔스타 18의 특성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와 상당 부분 닮았으나 사용자의 고유 정보를 담은 내장칩 설치 기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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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텔스타 18'의 고전적인 디자인이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육각형 무늬를 띈 '텔스타 18'은 지난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와 명칭과 디자인이 매우 비슷하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텔스타 18'은 바탕 색깔을 메탈릭 스타일로 처리했고, 검은색 육각형 한쪽을 바래게 만들어 세련미를 더했다. 아디다스는 1970년 월드컵에서 쓰인 오리지날 '텔스타'의 탄생 48주년을 기념으로 새로운 '텔스타 18'을 출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일 아침(한국시각) 열린 '텔스타 18' 공개 행사에는 리오넬 메시가 모델로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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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텔스타'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1974년 서독 월드컵 공인구로도 활용됐다. 그러나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공인구로 '탱고'가 등장하며 종적을 감췄다.

한편 새로운 '텔스타 18'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공 안에 설치되는 내장칩에 입력되는 킥 속도, 위치 추적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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