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나는 늘 볼튼 시절 만났던 오웬 코일 감독에 감사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대표팀으로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발렌시아 공격수 호드리고 모레노가 자신이 월드컵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모레노는 이 인터뷰에서 볼튼 시절 코일 감독 덕분에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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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모레노에 대한 특별보도에서 "알바로 모라타가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기만성'형 선수인 호드리고 모레노가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보도에서 특히 모레노의 볼튼 시절에 집중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볼튼은 스페인 19세 이하 대표팀 시절 모레노에 관심을 보였고 결국 그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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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는 벤피카로 이적했던 2010년 볼튼으로 임대되어 2010/11시즌 17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볼튼에서 그가 기록한 첫 골은 2011년 위건을 상대로 나왔다.
모레노는 자신의 볼튼 시절에 대해 돌아보며 "나는 늘 볼튼 시절 만났던 오웬 코일 감독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