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프레드(25, 샤흐타르도네츠크)의 맨유행이 임박한 가운데, 현재 프레드와 함께 월드컵을 준비 중인 치치 브라질 감독은 이적이 한시라도 빨리 성사되기를 바랐다.
지난 3일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클럽끼리의 일이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프레드가 월드컵에 온전히 신경을 쏟게끔 최대한 빨리 (이적 협상이)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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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까지 열흘 앞둔 시점. 비록 주전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23인 명단에 포함된 프레드가 다른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월드컵에 집중하기를 그는 바랐다.
치치 감독은 “내가 클럽 감독이었더라도, 프레드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을 것”이라며 월드컵 최종 23인에 포함한 프레드를 높이 평가했다.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할 때, 프레드는 4일 중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으로 48시간 이내에 이적이 확정될 거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745억원).
프레드가 이미 이적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일 수 있다. 그는 3일 늦은 밤 트위터에 크로아티아전 승리 메시지를 남겼는데, 트윗을 한 장소가 잉글랜드 맨체스터였다. 맨체스터는 맨유의 연고지이고, 크로아티아전을 치른 곳은 리버풀 안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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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피르미누의 연속골로 크로아티아를 기분 좋게 2-0으로 제압한 브라질은 10일 오스트리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러시아로 향한다.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를 연달아 상대한다.
프레드는 2013년 인터나시오날에서 샤흐타르로 이적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월에는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프레드의 맨유 이적에 따라 맨시티가 조르지뉴(나폴리)의 영입을 추진할 거로 내다본다.
사진=풀네임 Frederico Rodrigues de Paula Santos. 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