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a Nigeria World Cup Russi 2018 26062018

움티티, "아르헨티나와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다르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을 앞둔 바르셀로나의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사뮈엘 움티티가 소속팀 동료이자 상대팀 에이스 메시와의 정면 대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이번 러시아 월드컵 16강 맞대결은 최고의 흥행 카드 중 하나다. 조별 예선에서는 두 팀 모두 기대 이하였지만, 선수진을 가득 메운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많고 많은 스타 플레이어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메시다. 탈락 위기에 처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메시는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서 선제 득점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알렸고, 경기 막판까지 투혼을 보여주며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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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의 맞대결을 앞둔 바르셀로나 수비수 움티티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다르다고 말했다. 메시의 실력에 대한 평가보다는 아르헨티나 선수층이 바르셀로나 선수층보다 부족한 만큼, 메시 혼자서 무엇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였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의 29일 자 보도에 따르면 움티티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에서 메시가 똑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르헨티나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선수진과는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는 완전히 다르다. 경기 스타일도 그렇다. 내 생각에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몇 차례 (위기에서) 구해냈고, 그들이 패배에 근접했을 때도, 메시가 그 곳에 있었다. 이번에는 메시에 대해서 걱정해야 할 시간이다"라며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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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메시에게 너무나도 엄하다. 메시의 뛰어난 자질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메시 혼자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며 메시에게 엄격한 아르헨티나 현지 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일리 있는 주장이다. 메시가 없는 아르헨티나와 있는 아르헨티나는 다르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전 1-1 무승부에 이어, 크로아티아전에서는 0-3으로 패하며 탈락이 유력했지만, 최종전에서 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상대는 프랑스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프랑스지만,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아르헨티나의 열세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유는 바로 슈퍼스타 메시의 존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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