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동경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Lee오넬’ 이동경 “이청용 존경, 이동준은 내 패스를 가장 많이 날려”

[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의 ‘Lee오넬 메시’ 이동경이 재밌는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이동준에게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울산은 2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맞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렸다. 오세훈의 선제골도 빛이 났지만 교체 투입 후 잇따라 2골을 터트린 이동경의 맹활약도 눈부셨다. 그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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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에 참석한 이동경은 “8월에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번 달의 마지막 경기였고 승리하자고 준비했다.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인천전 승리 후에도 라커룸에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진행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묻자 “8월에 목표했던 부분을 이루어냈다. 9월에는 휴식기 이후 더욱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으니 잘 준비하자고 했다”라며 라커룸 비화를 설명했다.

최근 공격 포인트가 많아 자신감도 부쩍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경은 “개인적으로도 팀 적으로 좋은 경기를 유지하고 있다. 계속 승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 큰 힘이 된다”라며 웃었다.

몸이 더욱 가벼워진 배경에는 올림픽 효과도 있었는지 묻자 “올림픽 기간 동안 체력 운동도 많이 했다. 경기에 많이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라고 했다.

울산 이동준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경은 이날 기회를 놓친 이동준에게 유독 말을 많이 했다. 어떤 말이 오갔는지 묻자 “동준이가 올해 내가 만들어준 기회를 많이 놓쳤다. 그래서 질책을 많이 했다.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이기에 아쉬움을 많이 표했다”라며 짓궂은 장난이 담겼다고 했다.

이청용 투입 후 경기가 더욱 살아났다는 점에 대해선 “청용이 형은 너무 배울 것이 많은 선수다. 보고 있어도 배울 것이 많은데 가진 능력을 선수들에게 많이 가르쳐준다. 모든 선수가 본받을 수 있는 선수다. 한 팀에서 경기에 나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기쁘다. 항상 가까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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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때나 올림픽 대표 때도 호흡을 많이 맞춰온 선수다. 그래서 서로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 경기장에서도 좋은 효과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헌신적으로도 뛰어 주어서 팀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칭찬했다. 울산 이동경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경은 오는 9월 A대표팀에 소집되었다. 대표팀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벤투 감독님에게 관심을 받는 것은 영광스럽고 기쁘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 동료들도 대표 자격이 있다. 훈련할 때도 충분히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팀 분위기가 좋다”라며 울산의 대표이자 한국의 대표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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