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Getty Images

울버햄튼, 황희찬 영입에 다시 관심…협상 시도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작년까지 황희찬(25)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울버햄튼이 다시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희찬을 향한 울버햄튼의 관심이 재점화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RB 잘츠부르크에서 한창 빼어난 활약을 펼치던 지난 2019/20 시즌 내내 그를 노리는 팀 중 하나로 언급됐다. 황희찬은 당시 잘츠부르크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16골 2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황희찬은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버풀, 나폴리 등 빅리그 팀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실제로 그는 라이프치히로 가기 전 울버햄튼, 본머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울버햄튼은 결국 황희찬을 영입하지 못했다. 팀을 이끌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황희찬 영입을 반대했었다는 소식이 최근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뒤늦게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여름 감독을 교체한 울버햄튼이 이적시장 마감을 약 나흘 앞두고 황희찬 영입에 다시 관심을 나타냈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라디오 '토크스포트'의 축구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알려진 제이슨 본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울버햄튼이 오랜 기간 관심을 두고 있었던 황희찬 영입을 다시 시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울버햄튼은 다음주 화요일(현지시각)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공격수 프란시스코 트린캉(21)을 영입했다. 단, 트린캉은 최전방 공격수보다는 2선에서 활약하는 데 더 익숙한 자원이다. 또한, 울버햄튼은 현재 측면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25)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황희찬은 최전방과 2선, 좌우 측면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올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트린캉, 아다마, 라울 히메네스로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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