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현지 팬 “설기현, 2부 뛰기 아까웠던 선수”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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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ves Fan
(3일 몰리뉴 스타디움 현장에서 직접 만난 울버햄튼의 현지 팬)

[골닷컴, 울버햄튼] 윤민수 기자 = 3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는 손흥민 뿐 아니라 또 한 명의 한국 선수와 인연이 있는 경기였다. 바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하나인 설기현이다.

설기현은 울버햄튼이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 소속돼 있던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총 69경기를 뛰며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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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만난 한 팬은 설기현을 아는지 묻는 질문에 “설기현이 이 팀에 있을 때를 기억한다”고 답했다.

또한 “그가 다른 팀으로 떠나지 않길 바랐다.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였고, 그의 플레이는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라며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슬펐다”고 말했다.

사진 촬영 요청을 정중히 거절한 또 다른 팬은 같은 질문을 듣자마자 “Seol(설)!”이라고 외치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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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팬은 “당연히 그를 기억한다. 빠르고 공격적인 선수였다. 그는 2부리그에서 뛸 수준이 아니었다”며 칭찬했다.

이어서 “(2부리그 선수들보다 뛰어났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 풀럼으로 가지 않았는가. 이적할 때 상당히 아쉬웠다”고 말했다. (인터뷰한 팬의 착오로, 설기현이 추후에 풀럼에서도 뛰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울버햄튼에서는 레딩으로 이적했었다.)

7시즌 만에 승격한 울버햄튼 팬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있는 설기현은 최근 성균관대학교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사진 = 골닷컴 윤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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