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azette

울리에 "라카제트, 이안 라이트와 닮았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리버풀의 감독이었던 제라르 울리에가 아스널로 이적한 알렉산더 라카제트가 아스널의 전설인 이안 라이트와 닮았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라카제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5천 3백만 파운드(한화 약 789억원)이다.

이적 협상과정에서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울리에가 리옹 측의 고문 역할을 맡았다. 라카제트의 아스널 이적 성사 후 울리에는 라카제트가 그의 이적료만큼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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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에는 Talksport와의 인터뷰에서 "라카제트는 활동량이 많고 아주 빠르다. 짧은 패스에 능하고 기술이 좋다. 무엇보다 득점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리에는 "라카제트는 14-15시즌에 득점왕이었다. 15년에는 리그 앙 최우수 선수였다"라며 "라카제트는 세 시즌 동안 25골 이상을 득점해왔다. 그의 강점은 득점력이다"라고 말했다.

울리에는 "라카제트는 공격도 가능하고 수비로의 전환도 빠르다. 아스널 팬들이 그를 환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라카제트는 아스널 스타일에 잘 맞을 것이다. 패싱게임에도 맞을 것이고 아스널이 빌드업하는 과정에도 잘 들어맞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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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울리에는 라카제트를 아스널의 전설적인 공격수 이안 라이트에 빗댔다. 울리에는 "라카제트는 이안 라이트 같다. 라카제트는 경기장에서 잘 보이지 않는듯 하다가 갑자기 나타나 영향력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카제트는 지난 시즌 리옹 유니폼을 입고 총 45경기에 출전하여 37골 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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