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 스쿼드와 현재 스쿼드를 놓고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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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 시즌 중도에 소방수로 긴급 투입됐다. 당시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구단 레전드 출신 솔샤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앉혔다. 이때 솔샤르 감독의 첫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카디프 시티전.
당시 맨유는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중원은 안데르 에레라,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가 꾸렸고, 포백은 루크 쇼, 필 존스, 빅토르 린델로프, 애슐리 영이 형성했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팀들과 비교했을 때 빈약한 스쿼드였지만 솔샤르 감독은 첫 경기 5-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6연승 포함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스쿼드의 한계에 부딪히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진 못했다.
이에 맨유는 다시 막대한 투자를 이어갔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솔샤르 감독은 본인의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대거 데려오면서 변화를 꾀했다. 대표적으로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론 완 비사카, 에디손 카바니를 영입했다. 이와 함께 맨유는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하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올여름에도 대대적인 보강 작업에 들어가더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데려오며 9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스쿼드가 막강해졌다.
본 매체(골닷컴)는 올 시즌 맨유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대형은 4-2-3-1이다. 가장 먼저 최전방에 세계적인 슈퍼스타 호날두가 위치한다. 2선은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가 구성한다. 3선은 스콧 맥토미니와 폴 포그바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아론 완 비사카가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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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솔샤르 감독 부임 초기와 비교했을 때 스쿼드의 구성 자체가 2~3단계는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올여름 호날두의 합류로 막강한 공격 라인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