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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Champions League

우라와 감독 "제주의 장점을 막지 못한 게 패인"

PM 6:44 GMT+9 17. 5. 24.
Mihailo Petrovic
"제주의 장점인 패스 플레이를 막아보려 했으나 그러지 못해 패했다"

[골닷컴, 제주] 김현민 기자 = 미하일 페트로비치 우라와 레즈 감독이 제주 유나이티드전 패배의 원인으로 패스 플레이를 저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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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2017 AFC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이하 A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마르셀로의 선제골과 진성욱의 추가골에 힘입어 우라와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페트로비치 우라와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전력을 다했지만 결과가 아쉬웠다. 제주의 장점인 패스 플레이를 막어보려 했으나 점유율이 평소보다 낮아 이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우리 역시 두 세 번의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라고 패인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제주에서 인상적인 선수로 "이창민과 마그노가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오늘은 특히 마르셀로가 위협적이었다. 마르셀로가 공간 활용을 상당히 잘 했다. 다음 경기에선 이 선수를 더 집중해서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라와전에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로 선제골의 주인공 마르셀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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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홈에서 우라와 팬들의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3, 4명의 키 플레이어들이 오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이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오늘 패배를 바탕으로 제주를 이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비록 1차전에선 0-2로 패했지만 우리는 다른 경기에서 6-0이나 7-0으로 이긴 적도 있다. 다음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제주와 우라와의 ACL 16강 2차전은 오는 6월 3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제주는 1골 차로 패하더라도 8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