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30)가 선수 영입이 없는 토트넘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여름이적 시장 토트넘을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톱6의 모든 팀들은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며 선수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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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맨체스터 시티는 수비수(벤자민 멘디-769억원, 카일 워커-683억원, 다닐루-401억원)와 골키퍼(에데르손-535억원) 영입에만 약 2387억원을 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 명의 선수(로멜루 루카쿠-1114억원, 네마냐 마티치-594억원, 빅토르 린델로프-469억원)를 영입하는데만 약 2177억원을 썼다. 첼시와 아스널, 리버풀 역시 선수 보강에 성공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지만, 토트넘은 한 명의 영입도 없이 유난히 조용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UK’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2017-2018 프리미어리그 개막 경기를 앞둔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쿼드를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우리 보드진은 지난 시즌 우리 스쿼드의 가장 중요한 선수 모두를 재계약함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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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2016년 팀의 핵심 선수들인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등과 모두 장기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카일 워커를 잃기는 했지만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에릭 다이어와 대니 로즈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8월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 경기장에서 '승격팀' 뉴캐슬과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