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승부차기 실축한 음바페 옹호 “패배 책임은 모두에게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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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대이변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던 프랑스는 16강에서 퇴장했고, 성공적인 데뷔를 꿈꾸던 음바페 역시 쓸쓸한 기록과 함께 유로 무대를 떠났다.

프랑스는 28일(현지시간) 부쿠레슈티 경기장에서 UEFA유로 2020 16강 스위스와 경기를 치렀다. 프랑스는 스위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요리스의 페널티킥 선방으로 분위기를 탔고, 벤제마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포그바의 원더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듯 했으나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다. 후반 35분, 45분에 세페로비치와 가브라노비치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3-3 무승부 상태에서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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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결정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운명은 승부차기로 갈렸다. 스위스는 첫 키커로 나선 가브라노비치부터 셰어, 아칸지, 바르가스, 메흐메디가 모두 성공했다. 프랑스는 첫 키커 포그바가 성공하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잡았고, 지루와 튀랑, 킴펨베까지 나란히 성공했다. 남은 한 명은 다섯 번째 키커 음바페였다.

하지만 음바페의 마지막 슈팅은 스위스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음바페의 실축으로 스위스는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다. 짜릿한 역전승을 꿈꿨던 프랑스는 결국 긴 시간의 혈투 끝에 이번 대회에서 물러나게 됐다.

큰 부담감을 안고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선 음바페의 역할이 중요했다. 이번대회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던 프랑스의 운명이 음바페에게 달려 있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그의 실축은 결국 팀의 패배로 이어졌고 이번 대회 4경기 무득점과 함께 결정적인 실축까지 한 음바페의 첫 유로는 쓸쓸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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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를 향한 비판 역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경기 후 요리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런 비판을 줄이고자 음바페를 옹호했다. 그는 비록 대회에선 탈락했으나 선수 한 명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답했다.

요리스는 “우리는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이것이 축구이고,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이자 아프게 하는 방법이다. 음바페? 축구에서 우리는 모두가 함께 이기고 함께 진다. 모두가 이 패배에 책임이 있다. 우리 모두 함께 싸웠고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