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안착한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2)이 에이전트를 통해 최근 제기된 이적설을 부인했다.
외질은 지난 1월 아스널과 약 6개월 남은 계약을 해지한 후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터키계 독일인 외질은 아스널에서 받은 주급 35만 파운드를 포기하며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응원한 페네르바체에서 뛰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페네르바체 이적 후 약 8개월 만에 이적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는 외질이 페네르바체를 떠나고 싶어 한다며 그가 카타르, 혹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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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외질이 최근 카타르를 방문한 정황이 포착되며 '디아리오 아스'의 보도는 설득력을 얻었다. 게다가 터키에서는 외질이 올 시즌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러나 외질의 에이전트 에르쿠트 소구트는 스페인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외질은 페네르바체에서 자신의 상황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질은 페네르바체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할 준비가 된 선수다. 몇몇 선수는 갈 곳이 없어 터키로 온다. 그러나 외질의 페네르바체 이적은 늘 계획됐던 것이었다. 누구보다 그가 원해서 이곳에 왔다. 그는 돈 때문에 터키로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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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트는 "외질은 페네르바체를 사랑하며 자랐으며 지금 이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 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일각에서는 페네르바체에서 신성 모하메트 구무스카야(20)가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외질의 팀 내 입지를 향해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외질과 페네르바체의 현재 계약은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