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사람들이 뭐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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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은 "사람들이 뭐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 말들은 내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잘할 때나 못할 때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메수트 외질(30, 아스널)이 속내를 털어놨다.

인종차별에 따른 상처를 고백한 뒤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때에도 개인 SNS를 활용한 외질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모처럼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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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은 이 인터뷰에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말문을 뗐다.

“하지만 나는 내 서클 안에 있는 사람들이 내게 하는 말을 중요시한다. 그 외 사람들이 뭐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 말들은 내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계속 말했다. “감독, 또는 내가 신뢰하는 사람들이 내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얘기하면, 받아들이고, 그 말을 따를 것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말에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 

외질은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데일리메일’은 축구인 출신 해설위원들을 겨냥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며칠 전 리버풀 출신의 그레엄 수네스가 방송에서 외질이 ‘심통을 부리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수많은 독일인 들으라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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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계 독일인인 외질은 터키 대통령과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충성심을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자, 2018러시아월드컵을 마치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독일 대표팀이 승리할 때 나는 독일인이고, 우리가 패할 때 나는 이민자 취급을 받았다.’

아스널은 컵대회 포함 14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리고 있다. 외질은 “지금 잘하고 있지만, 여기서 멈춰선 안 된다”며 상승세 유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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