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신예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22)가 결국 반 시즌 만에 자신의 '아스널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아스널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기대를 걸고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외데가르드를 6개월 단기 임대 영입했다. 외데가르드는 레알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돼 스페인 라 리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스널이 지난겨울 떠나보낸 메수트 외질의 장기적 대안이 될 만한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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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외데가르드의 아스널 완전 이적은 애초에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스널이 올 시즌 끝내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며 외데가르드를 잡을 만한 명분을 잃은 게 치명타가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외데가르드가 1월 아스널로 이적할 때 했었던 기대는 유로파 리그에서 성공하는 것,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이었으나 둘 중 하나도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아스널이 외데가르드를 잔류시키는 건 이제 어려워졌다. 우선 그는 올 시즌을 마친 후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시점이 차츰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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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외데가르드 외에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24) 또한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세바요스도 외데가르드와 마찬가지로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임대 이적한 상태다.
한편 아스널은 올 시즌 우승 팀에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유로파 리그 4강에서 전임 사령탑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에 패해 탈락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세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 웨스트 햄에 승점 6점 차로 밀린 채 9위에 머물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