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유니폼Leverkusen

”완전 맥도날드잖아!“ 레버쿠젠 팬, 새 유니폼에 경악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이엘 레버쿠젠이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하자 팬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한 패스트푸드 업체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구단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통을 지키려는 선의에도 불구하고 새 유니폼은 비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1일,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빨간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레버쿠젠의 엠블럼에 노란색이 포함되어 있기에 유니폼 디자이너는 이런 결과물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팬들은 혹평 일색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한 레버쿠젠 팬은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레버쿠젠 유니폼과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비교한 사진도 인터넷 상에 돌기 시작했다. 또 다른 팬은 ”맥도날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문하십시오“라고 비꼬았다.

레버쿠젠은 오는 7일, 레인저스를 상대로 2019-20 시즌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잔여 유로파리그 일정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