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2골' 발로텔리 "伊 대표팀 복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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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처음으로 한 시즌 20골 달성한 발로텔리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돌아가고 싶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랑스에서 재기에 성공한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7)가 4년간 인연을 맺지 못한 이탈리아 대표팀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예전부터 인테르, 맨체스터 시티, AC밀란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도 온갖 구설수에 오른 '악동'으로 꼽히는 선수다. 그러나 발로텔리의 선수 생활은 그가 2014-15 시즌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데다 수차례 사생활 문제로 1군 훈련에서 제외됐고, 2015-16 시즌에는 친정팀 밀란으로 임대 이적하고도 재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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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구단 니스로 이적하며 부활의 날개를 달았다. 그는 지난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17골을 넣은 데 이어 올 시즌 현재 22골을 기록 중이다. 발로텔리는 과거 인테르, 맨체스터 시티, 밀란에서 한창 맹활약을 펼칠 때도 한 시즌에 20골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일찌감치 20골 고지를 넘어서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발로텔리는 최근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아주리(이탈리아 대표팀의 애칭)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로텔리는 "나는 성숙해졌다"며, "이제 나는 27세다. 아이가 둘인 아버지가 됐다. 이제 여자들과 장난을 치는 시절은 지난지 오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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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현재 팀 재건에 나선 상태다. 임시로 이탈리아를 이끌고 있는 사령탑은 루이지 디 비아조 감독. 그는 최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에 대해 "계속 그를 주시하며 앞으로 몇 달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디 비아조 감독이 소집한 이탈리아 대표팀 명단에는 안드레아 벨로티, 치로 임모빌레 등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모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현재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진 중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34골)을 제외하면 누구도 올 시즌 소속팀에서 발로텔리보다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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