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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특이사항, 경질 감독 없다

[골닷컴] 윤민수 기자 = 2018/19 프리미어리그가 어느덧 12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금까지 경질된 감독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즌 초 부진한 감독들은 10월 또는 11월 A매치 기간에 일자리를 잃곤 한다. 짧게나마 팀을 재정비할 시간이 있고, 숨가쁜 12월 박싱데이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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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같은 시기에는 프랭크 데 부어(크리스탈 팰리스), 크레이그 셰익스피어(레스터 시티), 로날드 쿠만(에버튼), 슬라벤 빌리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니 퓰리스(웨스트 브롬) 5명의 감독이 이미 경질된 바 있다.

‘BBC’ 또한 이러한 점에 주목하며 “흔치 않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과거 11월 내에 감독을 경질한 구단들의 사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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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와 같이, 2009/10 시즌의 포츠머스를 제외하고는 11월까지 감독을 경질한 모든 팀들이 경기당 획득한 평균 승점이 상승했다. 이른 감독 교체가 충분히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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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10년간 11월 내 감독을 경질했던 팀 중에 시즌 말미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당한 구단은 지난 시즌의 웨스트 브롬 단 한 팀 뿐이라는 것이다.

현지 도박사들은 여름 이적시장에 1억 파운드(약 14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도 12경기 31실점(20개 구단 중 최다)을 기록하며 현재 최하위에 위치한 풀럼의 요카노비치 감독, 좀처럼 힘을 내고 있지 못하는 사우샘프턴의 마크 휴즈 감독을 이번 시즌 경질 1순위 감독으로 꼽고 있다.

그래프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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