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준비 시작한 日 "목표는 메달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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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프레체 히로시마 이끌고 세 차례 일본 정상 등극한 하지메 감독, 다음 목표는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일본 올림픽(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자국이 개최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로는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축구에서 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68년 멕시코 시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은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3, 4위전에 진출하며 한 차례 더 메달을 목에 걸 기회를 잡았지만,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에 0-2로 완패하며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남자 축구에서 메달권에 진출한 국가로 남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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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은 자국이 개최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무려 52년 만에 메달권 재진입을 목표로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했다. 최근 일본축구협회가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한 인물은 하지메 감독이다. 그는 현역 은퇴 후 일본 20세 이하 대표팀을 맡아 2006년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와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 나섰다. 이후 알비렉스 니가타를 거쳐 2012년부터 지난 7월까지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2012년, 2013년, 2015년 J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15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3위에 올랐다.

하지메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지게 됐으나 내 몸과 영혼을 바쳐서 올림픽을 준비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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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메 감독은 "모두를 기쁘게 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메 감독의 공식 데뷔 무대는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다. 일본은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20년 U-23 대표팀에 합류할 연령대 선수를 일찌감치 선발해 앞으로 2년 반 동안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달리 한국은 내년 아시안게임에 나설 U-23 대표팀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노리는 대표팀을 따로 운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단 오는 1월 AFC U-23 챔피언십과 아시안게임에 나설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김봉길 前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아직 도쿄 올림픽에 나설 감독은 선임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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