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칸 "레알의 압박은 질식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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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골키퍼 올리버 칸.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레알은 극단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경기를 펼치고 거의 상대팀이 질식할 정도로 엄청난 압박을 가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골키퍼 올리버 칸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 보도에서 '올리버 칸이 함부르크에서 열린 한 이벤트에서 자신의 친정팀 뮌헨이 준결승에서 레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올리버 칸은 독일의 레전드 골키퍼로 현재는 축구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선수 시절 1994년부터 2008년까지 14년간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을 지켰고, 독일 국가대표 경력 또한 94년부터 2006년까지 12년에 달한다.

칸은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8회 우승, DFP-포칼 6회 우승, 유로파리그(1995-1996), 챔피언스리그(2001) 각각 1회 우승 등 대단한 수상 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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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2002년 월드컵 당시 독일 국가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야신상의 주인공이 됐고, 골키퍼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독일의 전설적인 수문장 올리버 칸은 이날 “뮌헨은 레알에게 압박을 가하고 또 그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렇게 상대를 압박하는 형태의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전형적인 팀이다. 그들은 극단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경기를 펼치고 거의 상대팀이 질식할 정도로 엄청난 압박을 가한다”고 레알의 플레이 방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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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이러한 압박은 기대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여기고, 뮌헨은 레알을 상대로 엄청난 압박을 만들어내고 레알을 단단히 죄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과연 뮌헨이 전설적인 선배 칸의 말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고 홈에서 치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은 오는 2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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