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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라이프치히, 프랑스 신성 오귀스탱 영입

이름: 장-케빈 오귀스탱
생년월일: 1997년 6월 16일(만 20세)
국적: 프랑스
키: 177cm
포지션: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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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귀스탱 영입을 발표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오귀스탱의 이적료를 1300만 유로(한화 약 171억)로 보도하고 있고,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이는 라이프치히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오귀스탱은 프랑스 수도 파리 태생으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유스팀 출신이다. 프랑스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 유망주로 연령대별 대표팀을 단계별로 모두 거치면서 해당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실제 오귀스탱은 2016 UEFA 19세 이하 유럽 선수권 당시 6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힘입어 대회 MVP(골든 플레이어) 및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한 오귀스탱이었다(당시 프랑스 19세 이하 팀에는 킬리앙 음바페도 오귀스탱 공격수 파트너로 뛰고 있었다). 지난 5월과 6월 사이에 한국에서 열린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오귀스탱은 4골을 넣으며 대회 득점 2위와 함께 프랑스 20세 이하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소속팀 PSG에선 쟁쟁한 선배 공격수들에게 밀려 2시즌 도합 프랑스 리그1 23경기 출전(이 중 선발 출전은 5경기가 전부)에 그쳤다. 이것이 오귀스탱이 이적을 단행한 이유이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 첫 해 2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과시하며 독일을 넘어 전 세계 축구판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라이프치히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포르투갈 신성 브루마와 오스트리아 유망주 콘라드 라이머, 영 보이스 베른 스위스 대표팀 골키퍼 이본 음보고, 프랑스 유망주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에 이어 오귀스탱까지 영입하며 차근차근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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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치히 구단 역대 이적료 TOP 5

1위 나비 케이타(잘츠부르크): 1500만 유로
1위 올리버 버크(노팅엄 포레스트): 1500만 유로
3위 장-케빈 오귀스탱(PSG): 1300만 유로 
4위 브루마(갈라타사라이): 1250만 유로
5위 다요트 우파메카노(잘츠부르크): 1000만 유로
5위 티모 베르너(슈투트가르트): 10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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