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완료한 가운데 팬들이 기다리던 '옷피셜'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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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확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맨유는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루라도 빨리 팬들이 가득 찬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고 싶고, 다시 만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맨유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가 유니폼을 입고 찍은 '옷피셜'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과거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었던 호날두는 역시나 잘 어울렸다. 두 주먹을 불끈 쥐면서 환호하는 모습과 구단 엠블럼을 가리키는 사진은 호날두가 맨유 이적을 기뻐하는 가운데 얼마나 친정팀을 사랑하는 지를 단번에 알 수 있었다.
팬들은 "역시 잘 어울린다"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어서 기쁘다" "호날두가 돌아온 걸 정말 환영한다" "완벽하다" 등의 기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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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는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다시 돌아온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2003년부터 6년 동안 맨유에서 통산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올렸는데, 그중 프리미어리그에선 84골을 기록 중이다. 과연 기록을 새롭게 수립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