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alke-Arsenal-Mustafi-202102020830(C)Getty Images

[오피셜] '한때 아스널 수비 핵심' 무스타피, 레반테 이적…2+1년 계약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며 헤매던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레반테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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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스타피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무스타피는 2016년 발렌시아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하며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넓은 수비 커버, 적극적인 맨마킹을 앞세워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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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입지를 잃었다. 기본적인 후방 빌드업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문제가 빈번했고,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장면도 자주 연출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기량도 점점 떨어졌다. 이러한 모습이 계속되자 전력 외로 분류됐고 지난해 2월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하며 샬케로 팀을 옮겼다.

샬케에서는 초반 후방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여전히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샬케가 대량실점으로 이어지는 경기가 끊이질 않았는데 그 원인으로 무스타피가 지목될 정도였다. 결국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하며 반등에 실패한 그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며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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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 신분이 된 무스타피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최근 경기력이나 기량이 많이 떨어진 게 이유였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토리노와 연결되면서 이탈리아 무대로 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무산됐다. 이대로 팀을 못 구해 은퇴 기로에 있던 찰나 레반테가 손을 내밀면서 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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