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0번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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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의 새로운 10번은 안수 파티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에 있어서 10번은 에이스 그 이상을 상징하는 번호다. 실제 10번 계보를 살펴보면 디에고 마라도나, 호마리우, 게오르게 하지,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등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구단 레전드로 남은 선수들이 착용했었다.
그리고 지난 13년 동안에는 리오넬 메시가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메시는 2008년 호나우지뉴 뒤를 이어 10번을 물려받았고, 구단 최고의 선수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통산 778경기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고 발롱도르 6회를 수상하는 등 개인 커리어도 압도적이었다. 그야말로 새 역사를 쓰면서 올타임 넘버원으로 등극해 축구계를 대표했다.
하지만 메시는 지난 6월부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으로 풀려났다. 바르셀로나와 20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은 그는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이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10번은 공석이 됐고, 누가 물려받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당초 현지 언론에서 유력하게 거론했던 후보는 필리페 쿠티뉴와 우스만 뎀벨레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제2의 메시', '포스트 메시'로 불리며 향후 팀을 이끌어갈 재목 파티에게 10번을 물려줬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맹활약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골,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골 등 각종 기록도 모두 갈아치웠다. 통산 43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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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치면서 수술대에 올라 오랜 시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최근 부상을 이겨내며 정상적인 몸 상태로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팀 훈련에 합류한 그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이달 12일에 열리는 세비야전에서 10개월 만에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