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이 파페 마타르 사르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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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르와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사르는 이번 시즌은 원소속팀 메츠에서 임대 신분으로 뛴다"고 발표했다.
만 18세밖에 되지 않은 사르는 지난 시즌 메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두각을 나타냈다. 1년 만에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하며 공식전 25경기를 뛴 그는 특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랑스 현지에선 탄탄한 피지컬,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발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미드필더 전 지역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보면서 '제2의 마이클 에시앙', '제2의 야야 투레'로 불렀다.
자연스레 수많은 빅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 토트넘이 사르의 활약에 반하면서 가장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놓고 봤을 때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했다. 무사 시소코를 매각했고,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윙크스 방출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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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적 후 곧바로 임대로 메츠에 다시 합류하는 조건을 앞세워 이적료를 낮추면서 영입에 성공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6억 원)에 보너스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