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동원이 마인츠와 계약을 종료했다. 마인츠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지동원과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은 한국으로 돌아간다. FC서울로 완전 이적할 것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면서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지동원은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자유계약으로 마인츠에 입단했다. 그러나 마인츠 이적 후 무릎 연골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다. 첫 시즌 공식전 4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그다음 시즌도 발 부상, 근육통 등으로 잇따른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마인츠는 지동원의 실전 감각 회복을 돕기 위해 독일 2.분데스리가 팀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시켰다. 하지만 지동원은 브라운슈바이크에서도 12경기 1골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결국 마인츠는 지동원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인해 구단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팀 내 최고급 연봉을 받는 지동원을 계속 데리고 있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었다.
한편, 마인츠와 계약을 종료한 지동원의 차기 행선지는 K리그 1부 구단 FC서울이 유력하다. 지동원은 서울과 계약 기간, 연봉 협상을 마쳤고 최종 사인만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