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라드의 레인저스, '리버풀 유망주' 켄트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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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s Kent
제라드가 새로 부임한 레인저스 FC, 리버풀로부터 켄트 임대 확정.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스코틀랜드 리그에 속한 레인저스 F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로부터 '유망주' 라이언 켄트를 1시즌간 임대 영입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22일(현지시간) 레인저스 FC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버풀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의 윙어인 라이언 켄트는 2018/19시즌에 임대로서 레인저스에 합류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켄트는 2004년부터 리버풀의 유소년 팀에 합류해 10년간 지도를 받았으며 이후 리버풀과 프로 계약에 성공했다. 경험을 위해 2017년까지 코번트리 시티, 반슬리 FC에 임대 생활을 하며 지난 2017년에는 재능을 인정받아 5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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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의 SC 프라이부르크에서 다시 한번 임대 생활을 했지만 주전 경쟁에 실패해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했고 이후 브리스톨 시티에서의 임대 생활도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전과의 임대와 레인저스로의 임대는 많은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우선, 프라이부르크와 브리스톨 시티로의 임대는 단지 리버풀의 공격수의 포화 상태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번 레인저스로의 임대는 이번 2018/19 시즌부터 새로 감독에 부임한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의 강력한 요청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기에 레인저스에서 켄트는 이전과 달리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7년 이미 리버풀과 5년 재계약을 맺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그의 잠재력은 이미 인정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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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또한 임대 발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인저스 구단 채널인 '레인저스TV'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켄트는 "레인저스와 같은 규모의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나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면서 "이 팀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제라드를 감독으로 두고 있다. 그로 부터 지도를 받게 되는 것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2018/19 시즌부터 레인저스 FC의 감독을 맡게되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만들어 간 제라드는 이미 9명의 새로운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지난 베리 FC와의 감독 데뷔전 승리를 시작으로 현재 3연승을 기록 중이다.


2010/11 시즌 이후 라이벌인 셀틱에게 7시즌 연속 리그 우승 트로피를 내준 레인저스가 제라드와 여러 새로운 선수를 기반으로 이러한 판세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 주목해 볼만 하다.

사진 = 레인저스 FC 공식 홈페이지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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