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인터밀란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떠나보내고, 시모네 인자기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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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인자기 감독이 새로운 1군 감독으로 온 것을 환영한다. 그는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 콘테 감독 체제에서 11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단 보드진과 콘테 감독이 갈등을 빚었고, 결국 콘테 감독은 팀을 떠났다. 이후 인터밀란은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섰고, 인자기 감독을 선임했다.
인자기 감독은 지난 2010년 라치오 유소년팀을 이끌어오다가 2016년 1군 감독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팀을 지휘했다. 5년 동안 빼어난 전술 능력을 선보이면서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2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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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라치오와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인터밀란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지휘봉을 잡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