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옥토버페스트 축제가 취소됐지만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정판 유니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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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지난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말부터 뮌헨에서 옥토버페스트 축제가 열려야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산됐다. 구단은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됐지만 아디다스와 함께 한정판 유니폼을 출시해 기념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뒤이어 뮌헨의 선수들이 한정판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토마스 뮐러(32), 레온 고레츠카(26), 세르주 그나브리(26)가 대표 모델로 등장했다.
공개된 유니폼은 색상부터 눈에 확연하게 들어오는 짙은 녹색이었고, 구단 엠블럼, 스폰서 로고, 소매 밑단 그리고 어깨 삼선은 금색으로 칠해졌다. 특히 구단 엠블럼이 하이라이트였다. 분데스리가 챔피언, 구단의 전통을 상징하는 화려한 자수가 엠블럼을 둘러싸고 있었다.
뮌헨은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기념하는 한정판 유니폼을 18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VFL보훔과의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만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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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토버페스트 축제는 뮌헨에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 동안 열리는 맥주 축제다. 1810년부터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 유명하다. 이 축제를 위해 뮌헨의 양조사들은 특별히 알코올 도수가 높은 맥주를 만들어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축제가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