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arai Gray Leicester CityGetty Images

[오피셜] 에버튼, '레스터 우승 동화 멤버' 그레이 영입...3년 계약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에버튼이 데머레이 그레이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에버튼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가 레버쿠젠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2024년 6월 말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 팬들에겐 익숙한 이름이다. 버밍엄 시티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지난 2016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에 일가견이 있었고, 양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장점을 보유했다.

이적 첫해는 백업으로 뛰다가 이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169경기 13골 17도움을 올렸다. 2016년 당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멤버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8-19시즌 도중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전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이후 이적설이 제기됐고, 토트넘을 비롯해 리즈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등이 후보에 올랐다. 그러던 중 올해 초 겨울 이적시장 때 레버쿠젠으로 떠났다.

레버쿠젠에선 후반기에 12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다음 시즌도 남아서 뛸 것으로 전망됐지만, 에버튼이 영입을 원했고 결국 6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한편, 에버튼은 최근 폭풍 영입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한 후 안드로스 타운센드와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영입했다. 그리고 여기에 그레이까지 품었다. 앞으로 에버튼의 영입 행보는 더 관심이 쏠린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