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Alaba Austria Euro 2020Getty

[오피셜] 알라바, 라모스 등번호 물려받는다...'4번' 확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 데이비드 알라바가 등번호 4번을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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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는 지난 5월 말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대표팀 주장으로 유로 2020 대회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 그는 드디어 공식적인 입단식을 치르게 됐다.

레알은 21일(한국시간) 공식 TV 채널을 통해 알라바의 입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여기서 알라바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등번호 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알라바는 이번 시즌 레알의 유일한 이적생이 될 확률이 높다. 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를 처분하는 데 급급한 가운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9일 '라디오 마르카' 보도를 인용해 "페레스 회장은 이미 이사진들에게 이번 여름 내내 더 이상의 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따라서 뮌헨에서 자유 계약으로 데려온 데이비드 알라바가 유일한 영입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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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는 본래 포지션은 풀백이지만,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다. 뮌헨에서 10년 동안 몸담으면서 세계적인 클래스로 성장했다. 여전히 기량이 출중해 레알 수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장이자 리빙레전드였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나고, 라파엘 바란도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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