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프랑스의 수비수인 벤자민 파바드가 아르헨티나와의 2018 국제 축구 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터뜨린 오른발 발리골이 FIFA가 공식적으로 뽑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회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지난달 15일(한국시간)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4경기가 진행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9골이 기록됐으며 이 중 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바드의 발리 득점이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파바드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러시아의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12분 대표팀 동료인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그대로 발리 슛으로 연결지으며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이 골로 기세를 잡은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최종 스코어 4-3으로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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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드 역시 이 득점 이후 자신 스스로 생각지 못했던 놀라운 득점이라고 표현했었다. 이 날 경기 후 파바드는 FIFA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이 튀어서 나에게로 왔고 나는 그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나는 그저 공을 좀 더 낮게 찼을 뿐이고 공격수들이 항상 말해왔듯이 공이 온 방향을 향해 그대로 차려고 노력했을뿐이다. 나는 그것이 골문으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득점을 기록한 것을 알았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의 약 300만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한 이 온라인 투표에서 파바드의 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골은 일본과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상대의 허를 찌른 낮은 프리킥을 선보인 콜롬비아의 후안 퀸테로의 골이 선정됐고 3위 역시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흔든 루카 모드리치의 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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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IFA 공식 홈페이지 자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