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대한축구협회

[오피셜] 슈틸리케 감독, 톈진에서 경질...성적부진 책임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톈진 터다에서 경질됐다. 리그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지휘봉을 내려놨다.

톈진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틸리케 감독과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리그 B조에 속한 톈진은 5경기 동안 1무 4패로 현재 최하위에 처져있다.

지난 17일, 허베이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에 톈진 구단은 슈틸리케 감독을 경질하고, 왕 바오샨을 선임했다.

슈틸리케는 2년 반 동안 톈진을 이끌었다. 지난 2014년 9월 7일부터 2017년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슈틸리케는 2017년 9월 9일, 톈진 감독으로 부임했다.

2시즌 동안 팀의 강등을 막으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으나 이번 시즌 톈진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톈진에는 수원과 대구에서 활약했던 조나탄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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