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ton North End manager Simon GraysonGetty Images

[오피셜] 선더랜드, 그래이슨 감독 선임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선더랜드가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사이먼 그래이슨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선더랜드는 지난 시즌 EPL에서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다. 과거 맨유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강등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선더랜드는 EPL 순위표의 마지막에 위치했다.

이에 선더랜드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사이먼 그래이슨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그래이슨 감독은 지난 시즌 몸 담았던 프레스톤 노스 엔드를 떠나 선더랜드를 EPL로 복귀시키는 임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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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슨은 챔피언십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감독이다. 그는 블랙풀, 리즈 유나이티드, 허더스필드 타운 그리고 프레스톤 노스 엔드를 지휘해왔다.

그래이슨은 선더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더랜드에 부임해서 매우 기쁘다. 선더랜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클럽이다.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이슨은 "선더랜드의 선수들이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갖길 바란다. 그것은 필수 덕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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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의 CEO 마틴 베인은 "사이먼 감독을 환영한다. 그는 열정과 야망을 가진 감독이다. 어떤 팀을 맡든 그는 그 팀을 향상시켜왔다. 우리의 리빌딩 계획에 적합한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이슨 감독을 선임한 선더랜드가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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