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사비 에르난데스가 알 사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 부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알 사드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와 2020-21 시즌을 위해 감독직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는 2014-15 시즌을 마친 뒤 알 사드로 이적했다. 알 사드에서 4시즌 간 뛰며 117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19년 5월부터 알 사드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사비의 바르셀로나 부임설이 돌았다. 지난 1월, 발베르데 감독 대신 부임한 세티엔 감독의 리더십이 위기를 겪으며 사비가 바르셀로나의 감독직을 수락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사비는 알 사드와 한 시즌 더 동행한다. 이로 인해 세티엔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사임하더라도 사비가 바르셀로나에 부임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미 사비는 세티엔 감독이 부임할 때 바르셀로나 감독 후보로 거론됐지만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 매체(골닷컴) 아랍어판에 따르면 사비는 “알 사드와 재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초점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완전히 준비하는 것이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