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vi Hernandez, Barcelona logoGetty/Goal

[오피셜] 사비, 바르사행 무산되나…알 사드, "시즌 중 보낼 수 없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알 사드가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감독을 보내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입장을 공식 발표하면서 바르셀로나가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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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 CEO 투르키 알 알리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존경한다. 그러나 클럽의 입장은 처음부터 분명했다. 우리는 사비와 계속 함께하길 원하며, 현재 시즌을 치르는 도중에 그를 보낼 수 없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로날트 쿠만(58·네덜란드) 감독을 경질한 후 후임으로 사비 감독 선임을 추진했다. 구단 레전드로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데다가 '바르셀로나 DNA'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사비 감독 역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미 다수 매체들은 쿠만 감독 경질이 발표되자마자 동시에 사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더 나아가 사비 감독이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라힘 스털링(26)과 쥘 쿤데(22) 등 새로운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까지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알 사드 CEO가 직접 나서서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행을 일축하면서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알 사드는 지난달 30일에도 공식 채널을 통해 "사비 감독과 최근에 2년 계약을 새로 맺었으며, 다가오는 경기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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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지 보도는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행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알 사드측은 바르셀로나 대표단에 주안 라포르타(59·스페인) 회장이 동행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드러내며 협상을 완곡히 거절하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위약금 1000만 유로(약 137억 원)를 지불해서 사비 감독을 데려와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현재 위약금 지불을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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