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Silva Eintracht FrankfurtGetty

[오피셜] '분데스 득점 2위' 안드레 실바, 라이프치히 이적...2026년까지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라이프치히가 공격수 안드레 실바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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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포지션 보강을 위해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실바를 영입했다. 25세인 그는 2026년까지 5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공격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주포였던 티모 베르너가 떠나자 득점을 책임져줄 공격수가 없었다. 황희찬을 포함해 유수프 포울센,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모두 득점력이 저조했다.

실제 공식전 기준 네 명의 득점을 다 더하면 24골이 전부였다. 이렇다 보니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에서 팀 득점이 60골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1위 바이에른 뮌헨보다 39골이 적었으며, 3위 도르트문트(75골), 4위 볼프스부르크(61골), 5위 프랑크푸르트(69골)와 비교해도 적은 수치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부족한 득점력을 개선하고, 새롭게 부임한 제시 마치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공격수 보강을 추진했다. 여러 후보가 거론됐으나,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실바를 최우선 타깃으로 결정하며 영입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실바는 최근 각광 받는 공격수다. 185cm의 탄탄한 피지컬, 빼어난 골 결정력과 위치 선정 그리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능력까지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특히 AC밀란을 떠나 프랑크푸르트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꽃을 피우고 있다.

첫 시즌 38경기에서 16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34경기 29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랐다. 이런 활약 속에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했다. 또, 맨유, 맨시티 등 빅클럽들이 관심도 받았다. 하지만 최종 목적지는 라이프치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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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아직 만 25세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점에서 실바의 영입은 라이프치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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